<앵커>
이명박 당선자는 국회에서 각 정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새 정부의 출범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8일) 오전 국회를 찾아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등 5개 정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회동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새 정부가 정치적 목적이나 당리당략으로 하는 것은 일절 없을 것이라면서, 행정부와 의회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특히 정부조직관련법안이 어느정도 확정되면 국회에 먼저 보고하겠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해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이 되지는 않겠다고 화답하면서도 잘못된 점은 단호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인수위원회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쏟아내는데, 설익은 내용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원내대표단에 이어 임채정 의장 등 국회의장단과도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과 각료 인사청문회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 시민회관에 차려진 화재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들러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물류창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기본이 안지켜져 이런 참사가 발생했다며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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