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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새해 첫 날, 차량 372대 '잿더미'

한차례 뜨거운 새해맞이 열풍이 지나간 프랑스 파리 거리에 시커멓게 타버린 차량들만 남았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새해 첫날 파리에서만 밤새 차량 144대가 불타는 등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전국에서 372건이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새해 첫날 밤에도 차량 397대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불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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