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31일)까지로 시한이 정해졌던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는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 북한 핵 문제는 우라늄 농축 의혹 문제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
설사 사실이더라도 거짓말 정권이라는 비난을 받을까봐 말을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 행정부 입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 친서까지 줬는데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한다면 국내 반발을 잠재우기 어렵습니다.
이런 교착상태를 깨는 데는 앞으로 한두달이 고비라는 분석입니다.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 또 북핵 문제가 한두달 지연될 경우 이 때는 부시 대통령이 자기 임기 내에 비핵화, 또 북미 수교라는 외교적 업적을 달성할 수 없다.]
북한의 연초 대응이 그래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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