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옥션을 통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 2천만 원에 거래된 박수근 화백의 유화 '빨래터'가 진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술 전문 격주간지 '아트레이드'는 1월 1일자 창간호에 지난 1995년 시공사가 펴낸 '박수근 작품집'에 실린 '빨래터'와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낙찰된 빨래터를 비교하면서 서울옥션 경매 작품의 위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아트레이드의 류병학 편집주간은 이 기사에서 "기존 박수근 작품은 인물의 옷 색깔이 배경의 갈색 톤을 거스르지 않는데, 서울옥션 경매에 나왔던 '빨래터'에는 각각의 색이 두드러졌으며 물줄기 또한 깊이감 없이 어설프게 표현됐다"고 의혹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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