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가 생전에 신변보호를 위해 해외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하려 했으나 무샤라프 정부에 의해 봉쇄당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의 마크 시겔 미국지역 대변인은 "부토 전 총리 부부는 외국 경호원의 파키스탄 취업비자 취득을 위해 노력했으나 파키스탄 정부에 의해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토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 경호업체 '블랙워터'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자신의 귀국을 노린 자살폭탄 테러로 140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부토 전 총리는 미국과 유럽의 정부 관료와 지인 등을 접촉해 무샤라프 대통령에게 신변보호 조치 강화를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는 귀국 후 골수 지지자로 구성된 '인간방패'의 보호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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