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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우리의 해!" 한자리에 모인 이색 쥐

<8뉴스>

<앵커>

이제 다가 올 2008년 새해는 무자년 쥐의 해입니다. 쥐띠 해를 맞아서 동물원에서는 크기가 1미터가 넘는 초대형 쥐를 비롯해, 주변에선 보기 힘든 이색 쥐들을 한데 모아서 선보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상에서 몸집이 가장 큰 쥐입니다.

이름은 '카피바라',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입니다.

몸 길이가 1미터 이상이고 보통 성인과 맞먹는 60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름과 덩치만 그렇지 겁이 많습니다.

관람객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리 한 구석에 웅크린 채 좀처럼 움직일 줄 모릅니다.

주변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쏜살같이 줄행랑을 칩니다.

[임정균/서울대공원 주임 : 주로 사는 지역은 남미쪽에 물이 많고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 살고있어요.]

비버는 유럽과 몽골 등지에서 서식하는 쥐의 일종입니다.

하천이나 늪에서 살며 튼튼한 앞니로 나무를 잘라 댐을 만들어 보금자리로 삼습니다.
그래서 애칭이 건축가입니다.

애완동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햄스터는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장준하/초등학교 6학년 : 평소에는 쥐가 무섭고 더럽고 그랬는데요 여기와서 새로 보니까 쥐가 깨끗하고위여워 보여요.]

햄스터와 함께 애완동물로 인기 많은 기니아픽은 우리 안에 옹기 종기 모여 먹이 먹기에 바쁩니다.

서울대공원이 마련한 이색 쥐 전시회에는 모두 7종류의 쥐 26마리가 내일(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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