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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깊은 관심…부시, 오늘 중 축하전화

<앵커>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들도 한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깊은 관심을 내보였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20일) 안에 이명박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이명박 당선자의 대선승리를 축하한다고 공식 논평했습니다.

톰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6자회담을 비롯한 중요한 의제들에 대해 이명박 당선자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중 이명박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이명박 당선자의 대선 압승을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한국 대선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영 CCTV와 신화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표심으로 나타난 한국 국민의 최대 관심은 경제와 민생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와 경제 의존도를 감안할 때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두 나라 관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중국 언론들은 내다봤습니다.

일본은 이명박 당선자의 승리로 한일 관계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국민이 이념보다는 실리를 택했다며 보수정권의 등장으로 지금까지의 대북 유화 정책에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럽 언론들도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새 지도자로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며, 한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주요 국제뉴스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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