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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현재 기름띠는 태안 앞바다에 남북으로 70km 정도 퍼져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안면도 앞바다, 북쪽으로는 서산 대산석유화학공단 근처까지입니다.

닷새째 계속되던 북서풍이 약해지면서 기름띠의 확산은 일단 주춤해졌습니다.

오늘(12일)도 경비정과 방제정 등 선박 200여 척과 항공기 5대, 그리고 군경과 민간인 1만6,500여 명이 나서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폐유 900여 톤과 흡착 폐기물 4천 700여 톤이 수거됐습니다.

방제 당국은 전국의 모든 오일펜스를 태안 앞바다로 집결시켜 총 길이 40km에 달하는 기름띠 방어막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름이 휩쓴 해안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식 집계로만 굴과 전복 양식장 3천 6백여 헥타르와 15개 해수욕장의 백사장 17km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를 낸 유조선에서는 기름을 다른 배로 옮겨 담는 작업에 이어 철판 덧대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철판 덧대기 작업 후에 선체 세척작업을 거쳐 사흘 뒤에 유조선을 당초 목적지인 대산항 유류하역장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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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사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가 한시적으로 경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기름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군 등 6개 시군 지역 주민의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줄여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해지역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은 3-6개월에 걸쳐 피해 정도에 따라 월 보험료의 30-50%가량을 적게 내게 됩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재해지역 주민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도 최대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고, 연금 지역가입자가 신청하면 이후 소득이 생기는 대로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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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45분쯤 호남 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 근처에서 지난 6일 강화도 해병부대에서 강탈당한 K2 소총 등 총기류 일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소총이 강탈당한 총과 일련번호가 같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총과 함께 빼앗겼던 수류탄과 실탄, 유탄도 모두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시 연산동의 한 우체통에서, 자신이 총기 강탈범이며 총기를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에 버렸다는 내용의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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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강화에서 탈취된 K-2 소총과 실탄, 수류탄, 유탄이 모두 발견됨에 따라 대간첩 침투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습니다.

합참은 이에 따라 검문소 운용을 평시 체제로 전환하고 특전사 등 용의자 검거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철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합참은 다만 검문검색 활동은 용의자 검거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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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북 지역 유세에 나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문국현, 이인제 후보에게 공동 정부를 제안했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강원에서 충북을 거쳐 경북 북부까지 유세를 이어갑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내일까지 영남지역을 돌며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여수와 군산의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버스투어에 나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경기와 충청지역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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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차명계좌 명의자가 1백여 명에서 1백 30 여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명의자 한 사람이 복수의 계좌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체 차명계좌 수는 수백 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감찰본부의 김수남 차장검사는 "수사팀이 확보한 계좌 말고 다른 차명 계좌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살펴봐야 할 계좌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차명계좌에 들어있는 돈의 흐름과 차명계좌 개설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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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서류를 조작해  정부의 탈북자 고용지원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자유북한방송 김 모 대표 등 10여 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자유북한방송 직원들에게 1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준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정부에서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5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일부 직원을 실제 고용하지 않고도 서류상으로만 임금을 준 것처럼 꾸며 지원금을 타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선보인 '태양의 서커스'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인간형 로봇 아시모 신형이 공개됐는데요.

이제는 커피까지 배달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하네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에서 10mm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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