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는 제180회 정기토익(TOEIC)시험이 실시되는 16일에 정숙한 수험환경을 조성해달라는 내용의 협조요청 공문을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 245개 고사장에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익시험은 대선 3일 전에 치러져 고사장 밖 선거 유세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이 듣기평가 등에서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토익위원회는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이번 토익시험 고사장 리스트를 전달하고 시험 시간인 오전 9시~오후12시30분 사이 고사장과 주변 지역에서 차량 유세와 마이크 사용 등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고사장으로 사용될 각 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각종 선거 관련 집회나 연설회 등을 불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험은 올해 마지막 토익으로 전국 245개 고사장에서 20만명이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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