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에 대해 해경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해상 크레인 부선의 예인선과 항만당국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고 직전 예인선과 항만당국 사이에 교신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당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사고 발생 2시간 전부터 예인선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예인선이 호출에 응답하지 않았고, 때문에 예인선과 부선을 잇는 와이어가 끊어졌다는 사실도 통보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예인선과 해상 크레인 부선을 잇는 와이어가 왜, 그리고 언제 끊어졌는지 규명하기 위해 끊어진 와이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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