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6일)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군 총기 탈취 사건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군과 경찰이 인천 강화경찰서에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직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네. 인천 강화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수사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조금 전 오전 11시 총기탈취 사건과 관련해 수사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가 신장 170cm 가량의 마른 체격인 30대 남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목격자의 진술과 주변 정황으로 봤을 때 아직까진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어젯밤 10시 반쯤 화성시 인근의 논에서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차량은 뼈대만 남은 채 불에 완전히 탄 상태였습니다.
이 차량은 지난 해 경기도 이천에서 도난된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군,경은 용의자가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도 다른 차량을 훔쳤던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의 DNA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용의자가 범행 뒤 차량에 붙은 대리운전 글자를 떼어내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대리운전 업체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범행 상황을 볼 때 용의자가 부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 추정된다며 강화와 인근 지역 부대 전역자와 차량 발견지인 화성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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