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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장, 학부모에게 자녀 청첩장 돌려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장이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교장 김 모 씨가 일주일전쯤 둘째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청첩장을 임원급 학생 학부모 20여 명에게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장은 지난 봄 첫째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도 청첩장을 돌렸으며 이번에는 결혼을 앞둔 아들과 예비며느리를 학부모모임에 초대해 인사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교장은 "가까운 분들에게 청첩장을 돌렸지만 오해를 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초대받은 학부모들이 결혼식에 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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