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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득표 활동…여성정책 등 공약만발

<앵커>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30일) 주요 대선후보들은 전국 각지에서 득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여성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아이를 낳은 여성이 육아 휴직을 하면 호봉 가산점을 주고 여성에게 장관 자리 50%를 할당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서울 시내 유세를 통해 이명박 후보의 나쁜 경제 정책과 차별화되는
좋은 경제를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여성 정책 토론회에서 BBK 관련 질문을 받고 "자신은 어떤 후보보다 더 도덕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주를 방문해 국제적인 자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도 전남 무안에서 첫 지원 유세를 갖고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서울 지역 유세를 통해 보수 세력의 적자인 자신을 중심으로 지지율에 곧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던 김병호 의원은 어제 곽성문 의원에 이어 오늘 탈당과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서민을 위한 경제 정책 등으로 매달 2백11만 원씩을 서민들의 지갑에 채워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인천과 안양, 안산, 수원을 돌며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시작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경기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여수와 광양 제철, 광주 5.18 국립 묘지 등을 방문해 호남 지역 지지세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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