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연예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 도쿄 자택에서 체포된 가수 계은숙 씨가 도박과 이혼, 큰 빚으로 인해서 필로폰에 손을 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본 언론으로부터 제기가 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계은숙 씨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고 당시 월수입의 대부분을 도박으로 탕진해서 빚이 4억 엔에 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 후 끊이지 않는 악재로 재기도 어려워져서 결국 필로폰까지 하게 된 것 아니냐는 그런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예계는 대선 무관심이 대세라고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연예인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백일섭, 손숙, 문소리 씨 등이 후보자들의 캠프에 합류했지만은 지난 경선 때처럼 적극성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데요. 이렇게 상황이 급변한 것은 대선전에 뛰어든 연예인들이 잘해야 본전, 대부분은 손해라면서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낙선 때는 심한 피해 몸살까지 앓기 때문이라는 분석기사입니다.
김정은 씨가 연인 이서진 씨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밥차를 통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애정표현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김정은 씨는 이서진 씨와 출연배우, 제작 스텝 등 1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한 것인데요. 김정은 씨는 과거 이서진 씨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촬영할 때 자신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비스트'의 남녀 주인공들이 스타랭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입니다. 최고의 탤런트를 뽑는 한 설문조사에서 드라마 '로비스트'의 장진영 씨가 여자탤런트 부문 1위에 올랐는데요. 극중 마리아는 복잡한 캐릭터임에도 장진영 씨는 특유의 내면연기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또 '태왕사신기'의 문소리 씨가 2위를 차지했고요. 남자탤런트 부문에서는 송일국 씨가 24.7%로 배용준 씨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