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어제(28일) 정동영, 이명박, 이회창 세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위한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며 민심을 쫓았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GM대우 부평공장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정동영 후보는 한국 경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직접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외국인 첨단기업 1000개를 유치하겠습니다. 제2의 GM대우, 제3의 GM대우 이렇게 경쟁력이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정 후보는 "4대 의무를 제대로 하고 국민과 함께 좋은 경제를 할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지난 10년 간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범여권은 책임질 줄 모른다"며 자신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기업하시는 분들이 제가 대통령되면요. "야, 이제 대한미국에 투자 한 번 해보자." 이런 기분이 확 들거에요. ]
이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찾아 명품 첨단도시, 이명박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증권사를 방문해 우리 증시도 조금 더 성장해 동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세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경제가 제 길에서 활성화된다면 주식시장 문제도 거기에 따라 선진화되리라 봅니다.]
정동영 후보와 이명박 후보는 오늘 각각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지역에서 유세를 가질 예정이며 이회창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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