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특별 수사 감찰본부는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그룹의 차명계좌라고 지목한 계좌 4개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일단 삼성그룹 측이, 김용철 변호사의 동의를 받아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개설했는지 아니면 차명계좌로 사용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거액의 돈을 누가 입금했는지 그리고 이 자금을 실제로 누가 관리하고, 운용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금융 감독원의 협조를 받아 계좌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아들 이재용 전무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등 삼성 고위 간부 등 8명도 출금 금지 명단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무엇보다 김용철 변호사의 수사 협조가 급선무라고 보고 가급적 빨리 검찰에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김 변호사가 보유한 각종 자료도 검찰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특검이 수용됐지만 특검 수사 전까진 원칙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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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26일) 정부에 이송된 특검법안은 어제를 기준으로 15일 안에 대통령의 공포를 거쳐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법안이 법리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굉장히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국회를 통과할 때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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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경준 씨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어제부터 김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 조서를 받기 시작했다고 밝혀 주가 조작과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사가 끝났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남은 의혹인,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인지를 가려내기 위해 이면계약서 감정 작업과 BBK와 LKe뱅크의 계좌 추적에 수사력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말쯤 김경준 씨의 수사 내용을 정리한 뒤 다음주 초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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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12명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유세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벽 전남 여수에서 엑스포 유치를 환영하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도라산역에서 대전까지 열차로 이동하는 등 열차 유세를 계속합니다.
동대문시장 의류상가에서 민생경제를 살피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 하루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을 따라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저녁 늦게까지 서울시내 주요 시장을 돌면서 민심잡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오전 홈에버 상암점에서 유세 출정식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여수에서 엑스포 유치를 축하한 뒤 서울에서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출근길 유세로 대선 유세전을 시작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도 서울시내 중심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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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방장관 등 제 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남측 대표단이 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장수 장관은 평양 도착 성명에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실현의 영망을 안고 평양에 도착했다"며 "남북 정상선언의 군사분야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이어 대동강변에 위치한 북한 군 시설인 송정각 초대소에 여장을 풀었으며, 오후 4시부터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측 대표단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의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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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2012년 세계 엑스포를 유치했습니다.
여수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즉 국제 박람회 기구 142차 총회에서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모로코 탕헤르를 누르고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여수는 2차 투표에서 전체 140개 회원국 가운데 77표를 획득해, 63표를 얻은 모로코 탕헤르를 14표차로 따돌렸습니다.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부터 8월까지 열립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프랑스에서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이민자들의 시위가 점차 격해지고 있습니다.
한 미인대회에서 유력 우승 후보의 화장품과 드레스에 누군가 매운 후추를 뿌려 우승을 방해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지방은 오후 늦게 그밖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등 전국이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과 비슷해 아침에는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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