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법원이 무샤라프 대통령의 대선후보 자격에 관한 헌법소원 심리를 이번 주말쯤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현지 일간 데일리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말리크 압둘 카윰 법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오는 14일쯤 심리가 재개될 것이며 주말쯤이면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무샤라프는 지난달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지만 군참모총장을 겸임한 자는 대선 후보자격이 없다며 야당이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바람에 당선 확정 선언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법원은 대선 하루 전날 '선거는 치르되 헌법소원에 대한 판결이 날 때까지 선거 결과를 발표해서는 안된다'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판부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할 것을 우려한 무샤라프는 판결을 앞둔 지난 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존 대법원 재판부를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