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7일)밤 서울 평창동의 한 빌라에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방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평창동의 신축 빌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두 대가 철로 된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탔습니다.
함께 서 있던 승용차 2대도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영수/주민 : 소방관들이 막 왔을 때도 접근이 어려워서 이 창을 깨고 소방호스를 갖다 댈 정도로. ]
주민들은 주차장에 쌓여 있던 소파에서 처음 불길이 일었다면서 빌라 신축 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주인 잃은 모자와 밧줄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10층 외벽에서 칠 작업을 하던 인부 39살 김모 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동료 인부들은 밧줄을 연결했던 철근 기둥이 뽑히면서 추락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남 고성군 율대농공단지 앞 도로에서 60살 강모 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고장이 나 서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이 승합차가 다시 앞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7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모두 10명이 크고 작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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