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100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가 수급 불균형 심화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여전히 지배적이다"고 지적했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 불균형 완화 전망 등으로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일부 투자은행이 유가가 향후 1∼2년내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미 달러 약세 및 지정학적 불안 등 외적 요인들이 유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이제는 차익매물이 나올 시점이라는 의견이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최근 국제유가가 내년 1.4분기까지 배럴당 80달러 선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도이치뱅크도 연말까지 7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 전망하는 등 그동안 유가 강세를 주장해 온 투자은행의 견해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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