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93달러까지 올라갔던 국제 유가가 30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추가 공급 발표 등으로 3달러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보다 3.15달러가 떨어진 배럴당 90.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3.03달러가 떨어진 배럴당 87.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OPEC의 모하메드 알 함리 의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석유 컨퍼런스에서 "OPEC이 하루 3백50만 배럴의 여유 생산능력을 활용해 석유 공급을 늘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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