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수입식품이 늘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이 관세청과 식약청, 농림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산 수입식품은 2004년 1천486건에서 지난해 1천761건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품목은 채소류와 한약재, 들깨, 표고버섯 등으로 농산물이 대부분입니다.
이 가운데 이산화황이나 세균 초과검출, 부패나 변질, 합성보존료 사용 등으로 부적합판정을 받은 비율도 3년전 0.47%에서 지난해 1.08%, 올해 7월 현재 1.17% 등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중국산을 북한산으로 속여 위장반입을 시도한 식품이 지난 7년간 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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