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대의 채석장을 헬기로 둘러봤습니다.
채석장 대부분에 페인트칠이 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업체는 올해 초 2천만 원을 들여 페인트칠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 채석장 관계자는 지방 공무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관상 안좋다며 지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색이라도 칠해 놓으면 덜 지적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서 페인트 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깎여 나간 산에 페인트를 칠하면 환경이 더 파괴된다고 우려합니다.
페인트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변의 상수원 식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고, 나무의 생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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