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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분 칼바람…불량 공무원 44명 '아웃'

<앵커>

지난 4월 퇴출후보를 선정했던 서울시가 44명을 공직에서 배제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 업무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원 102명의 보직을 박탈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을 현장 시정 추진단에 배치해 6달동안 재교육을 한 뒤 이후 성과를 측정해 퇴출자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6달이 지난 어제(9일) 결국 44명이 공직에서 배제됐습니다.

특히 24명은 자진퇴직이나 해임, 그리고 직위해제 등의 형태로 퇴출이 결정됐습니다.
나머지 20명은 능력 향상이나 태도 변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6개월을 더 재교육시키로 해 추가 퇴출 가능성을 열어 놨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특단의 회생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공직으로의 재진입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직원들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 초 정기 인사 때 퇴출 후보들로 현장 시정 지원단을 구성하고, 세 차례 퇴출 후보로 지목될 경우 직위해제를 거쳐 면직시키는 삼진아웃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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