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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타르·니코틴 함유량 표기량보다 많아"

시중에 판매되는 저타르 담배의 타르나 니코틴 함량이 포장에 표기된 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통합민주신당 송영길 의원이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재경부 산하 연초연구소에서 제출받은 '주요 저타르 담배 검사결과'를 통해 '에쎄 원'은 포장에 타르 1.0mg, 니코틴 0.10mg으로 표시돼있지만 실제 측정결과 재작년에는 타르 1.3mg, 니코틴 0.15mg, 지난해에는 타르 1.5mg, 니코틴 0.16mg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쎄 순'도 포장에 타르 1.0mg, 니코틴 0.10mg으로 돼있지만 지난해 측정해본 결과 타르 1.8mg, 니코틴 0.17mg이었습니다.

이밖에 '디 원'과 '시즌' '레종'도 타르 기준으로 각각 최대 0.2mg, 0.4mg, 0.4m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타르 함유량 3mg 이하 담배 38개 종류를 조사한 경우 포장 표시량에 비해 타르는 평균 13%, 니코틴은 평균 28%가 초과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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