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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첫 휴대전화 투표…경선 '일단 정상화'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9일) 처음으로 휴대전화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파행을 거듭해오던 국민경선은 일주일만에 일단 정상화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의 첫 휴대전화 투표 대상자인 선거인단은 모두 3만명입니다.

지난 4일까지 휴대전화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선거인단 11만여 명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한 숫잡니다.

지병문 집행위원장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투표를 진행 한 뒤 8시에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위원회는 내일 선거인단 등록을 마감한 뒤 휴대전화 투표를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입니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 함께 오늘 저녁 라디오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경선 일정을 재개합니다.

이에 앞서 손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복귀를 공식 발표하면서 오는 14일 경선에 조건없이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도 오늘 낮 통일촌과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하면서 경선 득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측은 내일 서울 합동연설회에 지지자들의 충돌 우려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TV토론회 등 기존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경선 정상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경선의 마지막 연설회는 정 후보와 손 후보의 2파전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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