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면세점에서는 양주나 넥타이 같은 남성용 제품보다 화장품, 핸드백, 향수 등 여성용 제품이 더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경위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이목희 의원이 7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보세판매장 주요 품목 매출실적'에 따르면 화장품 판매량은 2005년 537만8천794개, 2006년 608만7천224개, 2007년 9월까지 498만9천85개로 줄곧 1위였다.
판매량 2위는 핸드백 등 가방류로 2005년 187만3천430개, 2006년 193만9천745개, 2007년 9월까지 149만4천700개였고 3위는 향수로 2005년 73만7천635개, 2006년 61만8천390개, 2007년 9월까지 61만8천813개였다.
판매량 1~3위를 차지한 화장품, 핸드백 등 가방류, 향수는 전체 면세점 판매량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넥타이는 2005년 14만9천517개, 2006년 17만3천62개, 2007년 9월까지 12만7천621개가 팔렸고 양주 등 주류는 2005년 10만9천779개, 2006년 16만2개, 2007년 9월까지 13만8천487개가 팔려 판매량 순위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신변장식용품, 시계, 신발, 선글라스 등이 면세점 판매량 4~7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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