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자들 가운데 30억 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보다는 상속·증여에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한 달간 금융자산 8억 원 이상의 자산가 3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우선 재무 컨설팅 관심 분야로 전체의 29.8%가 금융투자를 지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속·증여 24.1%, 부동산 투자 18.9%, 세금 10.9% 등이었습니다.
자산 규모별 관심분야를 보면 3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자산가의 37.3%,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자산가의 35%, 100억 원 이상 자산가의 35.3%는 상속·증여를 최우선 관심분야로 꼽고 금융투자와 부동산투자 등을 후순위에 뒀습니다.
반면 30억 원 미만 자산가들은 금융투자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 있으며, 부동산투자는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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