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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7년 만에 다시 이뤄진 남북 정상 간의 만남,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에도 예상을 깨고 직접 환영 행사장에 나와 노대통령 일행을 영접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 내외와 차례로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함께 'ㄷ'자로 배치된 카펫 위를 걸으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북측은 당초 3대 헌장 기념탑 광장에서 환영식을 하겠다고 알렸다가, 도착 시간에 임박해 갑자기 4.25 문화회관으로 바꾼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갑작스런 장소 변경은, 김 위원장이 나올 것에 대비해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환영식이 끝난 뒤 남북 정상은 함께 차를 타고 리무진 환담을 나눴던 지난 1차 회담 때와는 달리, 이번엔 각자의 차를 타고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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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차 방북한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한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2일) 오후 3시 노 대통령의 평양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북남 수뇌분들의 상봉은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오후 5시에 보도한 것 보다 2시간 정도 빠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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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 센터에 북한 인권 운동을 벌여온 독일 의사 노버트 폴러첸씨가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폴러첸 씨는 북한 인권과 관련된 포스터 등을 취재진에게 제시하면서 "인권문제 제기가 없는 이번 회담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다 센터 경비대원들에게 끌려 나갔습니다.

폴러첸 씨는 구호단체인 독일 긴급의사회' 회원으로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벌이다가 인권문제를 비난해 지난해 12월 30일 북한으로부터 추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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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일정 등을 담은 제6차 6자회담 합의문의 채택이 당초 중국이 예고했던대로 오늘 중에 채택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들러 이같이 밝히고 "미국을 포함한 일부 참가국의 국내 승인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중에는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또 오늘 베이징에서 북한의 김계관 수석대표가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시한이 합의문에 포함돼 있다고 말한데 대해 "북한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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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변 전 실장을 불러 과천 보광사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변 전 실장은 자신이 다니던 보광사에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우회 지원하도록 행자부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변 전 실장은 특별교부세 지원에 개입한 점은 일부 시인했지만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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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 장하성 학장은 하위권 학생의 등록금을 2배 올려 상위권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적극 부인했습니다.

장 학장은 3주전 학장에 연임되면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재학생의 90%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금이나 등록금 인상 등 재원 마련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 게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장 학장은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사립대가 기여입학이나 학생 선발 자율권을 가질 수 없는 현실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파격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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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시내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도로 정체 개선시스템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상습 정체 구간 가운데 신호 운영 개선과 구조물 설치로 정체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내부 순환로 3곳, 동부간선도로 3곳, 올림대로 2곳 등 8곳에 대해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로 추가 설치나, 램프 신설 등 구조 개선을 통해 정체 해소가 가능한 8곳도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는 최초로 독일 화가 루벤스의 명작들이 전시돼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물수제비 51회에 성공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동해안에서는 한때 약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수요일이자 개천절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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