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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경선판세 좌우할 '광주결전' 드디어 오늘

민주당, 오늘 전북지역 경선 실시

<앵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전남 경선이 오늘(29일) 실시됩니다. 민주당은 전주에서 전북지역 경선을 치릅니다.

남승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거인단 24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광주·전남 경선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치적 기반인 광주·전남 경선결과가 사실상 경선판세를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총력전을 벌여왔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부산·경남에서 누가 과연 대리접수를 가장 많이 했고, 경기·인천·광주에서 누가 많이 박스떼기를 했고, 저는 알고 있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대선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 어차피 지는 것 아니냐. 당권이나 챙기자, 공천이나 챙기자, 우리 식구나 챙기자.]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첫번째도 둘째도 셋째도 본선경쟁력입니다. 오직 하나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이해찬이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경선 초반 4연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자신하는 정동영 후보의 선두 고수 여부와, 경선캠프 해체라는 강수를 선택한 손학규 후보, 본선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는 이해찬 후보의 역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경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광주·전남 경선 투표율이 지금까지의 평균투표율 20%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와 휴대전화 투표 시연회를 잇달아 열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전북지역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인제, 조순형 후보의 선두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김민석, 신국환, 장상 후보도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대통합민주신당이 부산·경남에서, 민주당이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경선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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