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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시보기] 즐거운 회사 "일 할 맛 나네"

한 외국계 회사의 점심시간입니다.

매일 제공되는 뷔페 음식은, 호텔 주방장이 직접 요리한 것들입니다.

식당 한 쪽에는 당구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다른 쪽에선 컴퓨터로 게임을 즐기는 직원들의 환호소리로 시끄럽습니다.

[설윤환/외국계 인터넷 회사 직원 : 회사에서 직원을 배려한다는 그런 걸 느낄 수가 있어요.]

직원들은 자신의 책상을 개성 있게 맘대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손승현/외국계 인터넷 회사 직원 : 일과 놀이가 다르지 않다는 거를 저희가 몸소 느끼고 그래서 스트레스도 금장 풀수 있고 능률도 향상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무실에는 간식거리들이 배치돼 있고, 곳곳에 널려있는 놀이기구들은 마치 어린이집을 연상케 합니다.

[이원진/외국계 인터넷 회사 대표이사 : 일 말고는 다른 것들이 별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게끔 하겠다는 것이 또 하나의 생각입니다.]

즐거운 회사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 화장품 회사는 매주 한 부서가, 다른 부서 직원들을 초대해 조촐한 파티를 엽니다.

[채승희/화장품 회사 총무팀 : 서로 일을 하면서 잘 몰랐던 사람들도 만나서 같이 얘기도 하고 다른 팀 사정도 잘 알수 있고 그런 거에 되게 유동적인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이벤트들 때문에 회사의 전체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박성철/화장품 회사 상무 : 가장 치중하는게 열린 문화를 조성하는 겁니다. 전반적으로 조직 문화나 분위기가 상당히 활기찬 쪽으로 바뀐 것 그거를 상당히 피부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이제 업무 공간일 뿐만 아니라, 반평생을 보내는 삶의 터전입니다.

직원들이 즐거워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생각이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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