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교통사고가 줄면서 지난해 사망자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4만 3천934명으로 2005년에 비해 1천57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66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5명이 줄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지난해 11만 6천명이 이로 인해 사망해, 전체 사망자의 47.6%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암 사망률 10만명당 134.8명으로 하루 평균 181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