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수입된 중국산 김치 37개 제품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사카린과 사이클라메이트, 아세설팜 등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검출됐습니다.
[백종민/사무관 :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팀 : 부적합 난 대부분의 제품은 수입 신고시에 사용하지 않은 걸로 신고했다가 검사결과 검출이 돼서 부적합 조치를 했습니다.]
사카린은 기준치인 200ppm의 5배를 넘은 것이 2건이나 적발됐습니다.
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사용 금지된 인공감미료인 싸이클라메이트도 10개 업체, 214톤에 달하는 수입김치에서 검출됐습니다.
[하상도 교수/중앙대 식품공학과 : (인공감미료는) 일반적으로 독성이 약하긴 하지만 발암성 문제를 야기시킨 바가 있고, 최대 허용량을 국가별로 상이하긴 하지만 정해놓고 있고, 그래서 가능한 한 섭취를 안 할수록 좋은 물질입니다.]
이러한 인공감미료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장기간 섭취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방부제 성분인 소르빈산 칼륨, 데이드로초산도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10여 개 제품을 반송조치 하고 식품 첨가물에 대한 검사 항목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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