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씨 가짜학위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장윤 스님이 17일 조계종 직할교구 사찰인 강화도 전등사 주지직을 전격 사임했습니다.
장윤스님은 사임서에서 신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을 둘러싼 가짜학위 의혹을 밝히려다 본의 아니게 종단에 누를 끼친 것에 도의적 책임감을 느껴 주지직을 사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윤 스님은 본인의 주지직 사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 씨 관련 검찰 수사와는 무관하며 지난 15일, 중국 출국 시도는 개인적 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장윤스님의 사임서를 곧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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