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형제 자매가 많으면 많을수록 둘째 이하는 첫째보다 키가 덜 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대학연구팀은 1만 4천여 명의 가족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둘째 이하는 같은 또래의 평균 신장보다 2.5센티 작은 것으로 나타났고 언니나 누나를 둔 사람보다 형이나 오빠를 둔 사람이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엄마의 임신이 거듭될수록 체중이 늘어나고 혈당이 올라가 이것이 자궁에 영향을 미쳐 태아 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녀를 계속 출산하면서 아이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돈 같은 여건이 줄어드는 것도 자녀의 신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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