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북한과 중국, 이란, 미얀마 등 8개국을 종교자유탄압 '특별관심국'으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 실태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들 8개국을 특별관심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난 2001년부터 7년 연속 미국 정부로부터 '종교 탄압국'으로 지정됐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종교자유 실태에 대해 "북한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종교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열악한 종교자유의 수준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서 김일성 부자 우상화가 체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이념적 지주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때때로 국교의 교리와 유사한 모습을 띠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7년째 북한 종교탄압 '특별관심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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