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보이는 화재로 2명이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모 빌딩 2층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30대 여성 1명이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55살 차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지만 차 씨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쯤 이 병원에서 1㎞ 가량 떨어진 구로2동의 한 정형외과에도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도 병원 내부 일부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용의자 차 씨는 "3년 동안 구로2동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먼저 구로2동의 정형외과에서 불을 낸 뒤 오토바이를 타고 구로3동의 성형외과로 이동해 방화를 한 것으로 보고 차 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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