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변양균 씨 관련 의혹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검찰 수사는 벽에 부딪힌 듯한 모습입니다. 검찰은 변 씨에 대해 직권남용혐의가 가능한 지 법률 검토에 착수하고 신씨를 후원한 기업관련자들도 신속하게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변 전 실장의 컴퓨터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되면서 당장 증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설혹 압수수색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은 이미 삭제했을 가능성이 높아 검찰수사가 시기를 놓쳤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정아 씨 관련 추가 의혹과 검찰 수사 속보 8시뉴스에서 집중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전격 사임했습니다. 사임의 이유로는 무엇보다 총선참패로 인한 정책 수행의 어려움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자민당 내에서조차 총리의 리더십에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사임 기자회견에서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뒤 자신이 약속한 개혁의 이행이 어려워 졌다고 판단해 사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후 세대 첫 총리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출발했던 아베 총리는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됐습니다.후임 총리로는 아소 자민당 간사장과 다니가키 전 재무상, 후쿠다 전 관방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아반디아를 장기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와 심부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돼 이 약물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FDA가 지난달 심장병 발병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아반디아 겉포장에 표기하도록 한데 이어 미국 한 대학 연구팀은 미국의사협회지 최신호에서 아반디아 장기복용의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무려 42%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약은 국내에서도 35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린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오늘 8시뉴스에서는 이밖에도 [논란속 브리핑룸 공사 강행] [신정아 호화생활의 비밀은?] [서귀포 혁신도시 첫 삽] [샘물교회 기자회견] [먼지 안개 조심]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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