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정치공작을 주도했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 인사 4명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고소장의 내용과 대상들을 검토한 뒤 10일쯤 특수부나 공안부 중 사건을 어디에 맡길 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5일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청와대가 배후에서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는 거짓주장을 폈다"며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이명박 후보 등 4명 검찰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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