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회삿돈 9백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천억 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정몽구 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정 회장에게 2013년까지 8천4백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과 전경련에서 준법경영을 강의하라는 내용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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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아프간 피랍자 석방 협상과정에서 몸값을 지불했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 원장은 오늘(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몸값을 지불했느냐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말할 수 없다, 상대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습니다.
김 원장의 이런 발언은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지금까지의 정부의 공식입장과 다른 것이어서 앞으로 몸값 지불 문제가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원장은 또 아직 협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져, 피랍자들은 석방됐지만, 탈레반측을 상대로 이행해야 할 추가 합의사항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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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어제 예비경선을 마쳤지만 일부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는 등 혼선이 빚어지면서 당과 후보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오늘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원과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내 관련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도 경남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선 관리상의 문제점을 논의한 뒤 오늘 밤 다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후보들 사이의 신경전도 가열돼 박빙의 차이로 1위를 한 손학규 후보측은 전면 재검표와 함께 1순위와 2순위 투표 현황과 국민선거인단의 지역별 분포 등 관련 자료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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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부산지역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유착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김 씨로부터 거액을 받았다 돌려준 이위준 연제구청장을 곧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지검 정동민 2차장 검사는 브리핑에서, "이 구청장을 빠른 시일 안에 소환해 돈을 받은 경위와 반환 과정 등을 조사한 뒤 법리 검토를 거쳐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두달 전 김 씨와 식사를 한 뒤 김 씨가 현금이 든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일방적으로 주고 가 버려 가방을 열어보지 않은 채 이틀 뒤 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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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고려대학교에 내년도 학생정원을 160명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교육부는 고려대가 지난 2004년 병설 보건대와 통폐합하면서 통폐합 조건인 전임교원 확보율을 충족시키지 못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매년 행,재정 제재위원회를 열어 각 대학의 정원조정 지침 위반과 감사처분 미이행 사례 등을 심사해왔으며, 올해는 전국의 84개 대학에 제재 관련 공문을 보내고 이 가운데 20개 대학에 정원감축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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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파바로티의 매니저는 오늘 파바로티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파바로티는 지난해 7월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지난 달 고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파바로티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온 세계적인 성악가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독일과 오스트리아 산간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10cm 가까이 내린 눈에 주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주의보 지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호남서해안, 강원영동에 이어 충청내륙과 경기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새로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강원영동이 최고 15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은 최고 90mm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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