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본경선에 나설 후보 5명이 오늘(5일) 발표됩니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독자창당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 오후 2시 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출마한 9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4명이 탈락하고 5명이 본경선에 나서게 됩니다.
다만 후보별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합민주신당은 밝혔습니다.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만 명과 일반 국민 2천4백 명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 후보 2명을 묻는 1인2투표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손학규, 정동영 후보가 선두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가운데 친노성향의 유시민, 이해찬 후보의 순위 다툼과 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후보의 예비경선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5일 제주울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서울까지 전국 순회경선을 실시한 뒤 다음달 15일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어 대통령후보를 공식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본경선에서의 모바일 투표 반영비율과 여론조사 포함 여부를 놓고 각 후보진영간 논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민주신당 본경선에도 불참하고, 시민세력 중심의 신당을 창당해 독자세력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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