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수출여건 악화와 자산시장 여건 변화로 인해서 소비와 투자 위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동걸 금융연구원 원장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강연에서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사태가 우리나라의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돼서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 해외수요가 감소해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면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은 각각 4.28%포인트와 1.53%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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