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기분이 우울해 진다는 분들 많이 계시죠?
단순히 기분이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핀 집에 거주하는 사람에게서 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2002년에서 2003년 사이 3천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구성원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핀 가정에 사는 것이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1차적으로 곰팡이가 감기, 천식, 피로 등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고, 이것이 2차적으로 이런 주거환경을 해결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게 해서 정신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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