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사상 최악의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63명에 달하고 이재민도 3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불이 그리스 남부 펠레폰네소스 반도에서 수도 아테네 북쪽 에비아섬까지 번지면서 섬 주민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방화범 제보자에 100만 유로를 내건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의 방화범이 기소됐으며, 나흘간 용의자 32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 사상 최악의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63명에 달하고 이재민도 3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불이 그리스 남부 펠레폰네소스 반도에서 수도 아테네 북쪽 에비아섬까지 번지면서 섬 주민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방화범 제보자에 100만 유로를 내건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의 방화범이 기소됐으며, 나흘간 용의자 32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