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대북구상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정부를 책임진다는 것은 투자대비 이익을 챙기는 사기업과 다른 것"이라면서 "국가지도자가 되려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만으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명박 전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자마자 한나라당이 내놓은 첫 제안이 '남북정상회담연기'라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