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후보를 확정한 한나라당이 다음주 초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등 체제 정비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오늘(22일) 정진석 추기경을 찾아서 당선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한 가운데 안상수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이한구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회원 70여명의 희망모임을 만들어 이끌면서 당의 화합을 위해 일해왔다며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18대 국회 과반수 의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내에서는 이 밖에도 이규택, 맹형규, 안택수, 남경필 의원 등이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조만간 전국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하고 경선이후로 연기된 시도위원장 선거일정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대선후보로 이틀째 행보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오늘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당선 인사를 하고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당내 반대측 인사에 대해 100% 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의 진로에 대해서는 색깔과 기능 면에서 모두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해 한나라당이 이 후보 체제로 본격 전환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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