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원에 이르는 군산 시내버스의 체불임금이 해결되지 않아서 파업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기사들은 군산시가 매년 20억 원의 유류보조금을 버스회사에 지원하는데도 직원들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다면서 군산시가 버스 보조금을 직원들의 임금으로 직접 지급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산은 이런 체불임금 갈등 때문에 3년 전에도 열흘 넘게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주방송)
[전주] 시내버스 임금체불에 집단행동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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