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치러질 남북한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뢰 확보와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합의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20일 광주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조선대 오수열 교수는 이번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결정적 역할을 할수 있는 만큼 정상회담 의제와 방북단의 선정 그리고 대화의 형식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교수는 특히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 합의는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며 대북정책에 대한 남한 내부의 공감대도 선결조건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