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편, 열린우리당은 오늘(18일) 전당대회에서 가까스로 대통합 민주신당과의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도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열린우리당이 창당 3년 9개월 만에 당 간판을 내리고 대통합 민주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체 대의원 5천2백 명 중 과반을 간신히 넘긴 2천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전당대회에서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열린우리당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이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열린우리당은 모레 오전 민주신당과 합당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연 뒤 중앙선관위에 합당신고를 내는 것을 끝으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안팎에서는 당 사수파의 합당 반대 목소리로 소란이 이어졌고 성원 보고까지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등 진통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당 사수파들은 오늘 전당대회 결의의 효력을 문제삼을 방침이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당대회 직후 자신의 지지모임에 참석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독자경선을 천명한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 회의를 열어 모레 선관위에 경선 관리 위탁 신처을 하고 오는 10월 7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경선일정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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