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역 조류인 물꿩이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산란, 부화, 성장하는 전 과정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에 사는 한 환경단체 회원이 주남저수지의 물꿩 둥지에서 새끼가 자라나는 전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해 공개했는데요, 암컷 물꿩은 4마리의 새끼들을 거느리고 하루 종일 둥지 주변에서 먹이잡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물꿩 번식이 확인된 사실이 있지만 육지에서 물꿩 번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한반도가 점차 아열대성기후로 변해가는 또 하나의 사례로 추측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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