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오늘(14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말복입니다만, 진짜 무더위는 오히려 지금부터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내일부터 낮에는 찜통 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에만 비가 내리고 있을 뿐 그 밖의 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쳤습니다.
2주째 이어진 국지성 호우가 끝나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는 1170mm의 큰 비가 내렸고 산청 725, 포천 685, 화천 542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22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연 강수량의 20%가 2주 만에 내린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찜통 더위가 시작됩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다음주 초까지는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넘겠습니다.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비를 뿌렸던 열대저압부 세력이 물러나고 무덥고 습한 고기압의 세력이 중부지방까지 확장하면서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빌딩이나 도로가 낮동안 받은 강한 열기를 뿜어내는 데다 대기중의 수증기가 뜨거운 열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두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달 하순에도 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겠고, 다음달 중순까지도 한낮에는 여름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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